캐나다에서 가장 말의 속도가 빠른 도시는?
토론토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요점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는 느낌이 드실 때 있으신가요? 다소 황당한 질문 같지만 실제로, 토론토 사람들이 캐나다의 다른 주요 도시 사람들에 비해 말을 조금 느리게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말이 느린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어 튜터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프리플라이(Preply)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도시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프리플라이는 각 도시의 1분당 평균적으로 말하는 단어 수를 분석하기 위해 지역 뉴스 방송국과 팟캐스트의 유튜브 영상 녹취록을 조사했습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평균 스피치율(average speech rate)은 175.6 단어/분입니다. 이에 반해 토론토의 1분 스피치율은 149.14 단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른 GTA 도시들의 수치 또한 별로 높지 않았습니다. 브램턴의 경우 평균 153 단어/분이었고 미시사가는 평균 168 단어/분을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서부 지역에 위치한 앨버타 주 에드먼턴이 210.54 단어/분으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말이 빠른 도시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에드먼튼 Edmonton
- 오타와 Ottawa
- 위니펙 Winnipeg
- 캘거리 Calgary
- 해밀턴 Hamilton
- 몬트리올 Montreal
- 밴쿠버 Vancouver
- 미시사가 Mississauga
- 브램턴 Brampton
- 토론토 Toronto
프리플라이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천천히 말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말하는 속도에는 언어적, 문화적, 환경적 요인을 포함한 다른 이유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리플라이 언어 전문가 실비아 존슨 씨는 성명을 통해 ”어떤 문화들은 신속한 의사소통에 가치를 두는 반면, 일부 문화들은 언어의 명료성과 신중함을 우선시할 수 있다.”며 “도시에서의 생활 속도는 말의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속도가 빠른 도시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소란을 따라가기 위해 더 빨리 말할 수 있지만, 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도시에서는 말이 느려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대화 주제가 사람들이 말하는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다 자극적인 주제에 대해 말할 때 사람들은 더 빨리 말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면 대화 무거운 주제의 대화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리플라이는 "분석한 팟캐스트, 라디오 쇼, 뉴스 보도의 주제들(부동산, 종교, 라이프스타일, 정부 계획 등)은 모두 게스트들이 얼마나 빨리 말을 하는지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방법론
각 도시의 대화 속도를 분석하기 위해 프리플라이는 인구가 가장 많은 캐나다 10개 도시의 시드리스트를 사용하여 각 도시의 유튜브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지역 뉴스 방송국과 팟캐스트가 게시한 콘텐츠의 녹취록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도시의 분당 평균 말 수를 계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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