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재산세율에 있어서는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볼 때 최하위권에 가깝습니다. 평균적인 토론토 주택 소유자는 $500,000로 평가된 주택에 대해 약 $2,771의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는 반면, 해밀턴에서는 동일한 가격으로 평가된 주택에 대해 $7,159를 지불합니다.
하지만 지난달 토론토시가 재산세 9.5% 인상을 제안함에 따라, 많은 주택 소유자들은 가구당 평균 $300 정도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토론토시에 납부해야 하는 수수료가 더 있는데요. 그것은 토론토시에서 (프리홀드 부동산으로서의)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 쓰레기 수거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는 재산세에 포함되지 않으며 쓰레기통의 크기에 따라 다른 요금이 적용됩니다. 고형 폐기물 관리 서비스(Solid Waste Management Services)는 각 가구가 선택한 쓰레기통의 크기에 따라 수거 서비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별도의 요금 기반 프로그램입니다. 쓰레기 요금에는 재활용품, 정원 쓰레기, 대형 금속 또는 전자제품의 무제한 수집 및 처리도 포함됩니다.
토론토 콘도 소유자의 경우, 쓰레기 수거 비용은 건물 관리비에 이미 포함되어 있어 재산세로 따로 지불하지는 않고 콘도 거주민 공동으로 비용을 지불합니다.
토론토시는 가구 규모와 쓰레기통 수량에 따른 다양한 수수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식료품점이나 쇼핑센터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점차적으로 금지되고 있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주택 소유자들이 환경에 이러한 접근 방식을 도입하여 가정용 쓰레기 소비에 더 신중할 수 있을까요?
토론토시는 ‘봉투 전용 요금’ 또한 적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간 $189.05의 봉투 전용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추가로 쓰레기봉투를 버릴 때 각 쓰레기봉투 당 $6.32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봉투 전용 요금은 시에서 특별 승인을 받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도로변 거주자들에게는 쓰레기통 프로그램이 의무적으로 적용됩니다.
홈오너들이 쓰레기 수거 비용과 같은 필수 서비스에 대한 추가 요금으로 씨름할 때, 토론토는 쓰레기 감축을 촉진하고 쓰레기 수거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탐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의 길을 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민과 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해결책을 탐색함으로써 토론토는 더욱 지속 가능한 도시 풍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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