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서 제2의 토론토 다운타운, 에글링턴 지역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 글에서는 영&에글링턴 위주의 소개였다면, 이번에는 브로드웨이를 지나 로햄튼, 레드파스 그리고 마운트 플레전트까지 함께 둘러보면서 그 주변의 콘도들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토론토 미드타운에 많은 콘도들과 상업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도로를 이용하는 차들도 많아져, 최근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브로드웨이와 로햄튼 길이 모두 양방통행이었으나 일방통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도 미드타운지역에 많은 콘도들이 들어서 있지만, 앞으로도 주거지역 안쪽으로 더욱더 많은 콘도들이 개발 진행 예정에 있습니다.
토론토는 길 하나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집을 알아보실 때에 골목골목 차이를 파악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골목마다 달라지는 여러 가지 분위기의 콘도들과 그 주변을 함께 둘러보시겠습니다.
우선, 브로드웨이 길을 걷다보면 1991년 완공된 7 Broadway Ave콘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주변을 걷다보면 초등학교인 St.Monica's Catholic School이 나옵니다.
지난번에 알려드린 영&에글링턴 사거리 쪽은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한다면, 조금 더 안쪽 골목들은 가족분들도 충분히 거주하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조금 전 보여드린 초등학교 건너편으로 노스 토론토 고등학교(North Toronto Collegiate Institute)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콘도들이 많이 개발되면서 학교도 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에글링턴에는 명문 고등학교인 노던 세컨더리 스쿨(Northern Secondary School)도 있어서 학군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스 토론토 고등학교를 주변으로 Minto사의 30 로햄튼, 그리고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영길에 있는 E콘도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E2콘도가 보이고 그 옆으로는 Tridel사의 70로햄튼, Tride사의 55 브로드웨이 콘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식 차이 때문에 콘도들마다 조금씩 유닛 사이즈가 다르기는 합니다.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 편리한 E콘도는 유닛 사이즈가 다른 곳들에 비해 조금 협소하고, 그에 비해 다른 Tridel콘도들은 조금 사이즈가 넓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Tridel의 101 Erskine 콘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Erskine콘도 같은 영우 완공된 지 4-5년 정도 되었고, 구조도 너무 좋고 주차가 매우 복잡한 에글링턴 지역에서 주차장까지 겸비한 콘도라서 아주 추천하는 콘도입니다.
업타운, 다운타운에서 쏟아지는 차들 때문에 많은 미드타운 지역의 콘도들이 주차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 생긴 콘도들때문에 인구도 늘어남에 따라 주차문제로 매우 복잡한 이 지역에서 방금 소개해 드린 콘도들은 대부분 주차장이 확보된 편이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운타운은 차가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차가 있는 경우, 에글링 턴 쪽에선 주차장이 있으면 훨씬 편한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더 위쪽인 업타운에 있는 노스욕은 대부분의 주거지역에 주차장이 확보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글링턴 지역을 걷다보면 곳곳에 재개발 관련 안내표지들이 붙어있는 것을 흔히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넓은 부지들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건설사마다 좋다 안 좋다 차이를 두는 것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콘도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건설사가 지은 콘도가 더 낫다 추천드리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좋게 평가되는 유명한 건설사들이 대부분 결과물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오래되기는 했지만 유명한 건설사인 Tridel에서 완공한 55 브로드웨이 콘도는 현재까지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 곳곳에 콘도와는 조금 다르게 생긴 아파트를 보실 수 있는데, 캐나다의 아파트는 한국과 개념이 약간 다릅니다.
캐나다의 아파트들은 건물을 관리하는 업체가 따로 있으며 주인도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회사의 건물이라고 보시면 되고 콘도와는 다르게 어메니티들이 많이 제한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5 브로드웨이, 65 브로드웨이를 보시면 타임스 그룹에 건설하는 콘도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재 지하공사가 들어간 것으로보아, 보통 토목공사가 시작되면 3-4년 안에 콘도가 완공될 것이라고 예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88브로드웨이 콘도입니다.
원래는 뷰가 막혀있었는데 이 콘도가 들어오면서 공원과 콘도가 복합적으로 조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조망권이 훨씬 더 좋아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난번에 보신 영스트리스는 이미 개발이 많이 진행이 돼서 많이 복잡하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는 레드패스도 이미 개발이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주목하실 곳은 마운트 플레전트 지역입니다.
현재는 지하철이 새로 건설되고 있어서 앞으로 이곳이 어떻게 개발될지는 주목해볼 만합니다. 큰 콘도나 건물들보다는 하우스나 낮은 건물들이 많아 건설사들이 탐내는 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드패스, 로햄튼거리를 지나 마운트 플레전트 쪽으로 가다 보면 50-70년 오래된 하우스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우스들을 구하시다보면 줄 서서 기다려 보는 거리들이 있습니다.
이런 집들은 외관으로는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지만 내부는 어마어마하게 고급진 인테리어로 레노베이션이 되어있는 집들이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거래 가격대도 굉장히 높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이곳을 지나면 베이뷰(Bayview)길이 시작되어 그쪽에는 큰 병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마운트 플레전트와 베이뷰쪽이 어떻게 개발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블록 블록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앞으로의 개발이 기대가 되는 지역입니다.
Eglinton ave는 건물이 굉장히 많아서 지하도로 공사를 하고 있는데 새로 생기는 라인의 지하철의 테스트 드라이브는 시행 완료했고, 현재는 외관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에글링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공사가 많은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원래는 지금쯤 완공이 되었어야 하는 작업들이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공사가 오래 걸리는 이유는 눈이 많이 오고 겨울 날씨가 굉장히 오래 지속된다는 점, 그리고 주말에는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종합을 해보자면, 아직은 에글링턴지역이 많이 저평가가 되어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생각보다 너무 길어지는 LRT(새로운 지하철도로) 공사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사실은 작년에 완공이 되었어야 하는 공사인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러 가지 요인들과 COVID-19으로 많이 지체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연도에는 완공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토론토 미드타운이 주거지역의 재개발, 상업지역의 재개발 등 복합적으로 더욱더 많이 성장할 계획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잠재력이 어마어마한 에글링턴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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