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구 4천만 명 돌파

캐나다 인구 4천만 명 돌파

캐나다 인구 4천만 명 돌파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인구가 4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연방 통계청의 "인구 시계"는 캐나다의 인구를 실시간으로 추정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 16일 오후 3시 직전에 카운터가 4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수석 통계학자 아닐 아로라는 언론 성명에서 "이것은 캐나다에게 흥미로운 이정표"라며 “이는 캐나다가 여전히 역동적인 나라이며 잠재적 가능성이 가득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은 현재 2.7%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이와 같은 수치가 캐나다가 전후 베이비붐을 일으켰던 1957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이라고 전했습니다. 기반 시설 연구소의 소장이자 토론토 대학교의 지리 및 계획학 교수인 매티 시미어티키는 인구 이정표가 캐나다에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것은 캐나다가 오랫동안 성장해 온 나라이자 사람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있는 나라이며 새로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인식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라고 분석했습니다.

 

 

2022년에 인구가 백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캐나다의 인구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105만 명 증가했으며, 그중 약 96%가 국제 이주에 의한 것입니다.

시미어티키 교수는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에 의해 공석이 된 일자리를 메우기 위해 캐나다가 새로운 사람들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새롭게 정착하는 사람들은 캐나다의 일자리를 채우는 것과 동시에 캐나다를 더 넓은 세계로 연결하는 것 모두에서 정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급증하는 인구는 특히 주택 관련된 문제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캐나다 전매 주택의 평균 가격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데이터인 4월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716,000달러였습니다. 시미아티키 교수는 캐나다의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 주택 건설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캐나다는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며 "전국적으로 특히, 저렴한 가격의 유닛을 충분히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 많은 숙련된 노동력을 유치하는 것은 주택 건설에 필요한 노동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인구는 1997년에 3천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빠르면 2043년에 5천만 명에 이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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