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에서 모기지 상환 25년 VS 30년 기간에 따른 이자 차이는?

캐나다 전역에서 모기지 상환 25년 VS 30년 기간에 따른 이자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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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에서 모기지 상환 기간에 따른 이자 차이는?

캐나다에서 주택을 구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 가장 중요한 재정적 결정 중 하나는 모기지 유형과 기간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금리가 상승하면서 30년 만기 모기지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30년 만기 모기지와 25년 만기 모기지의 이자 비용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30년 만기 모기지와 25년 만기 모기지의 월 납입금 및 총이자 비용 비교

Zoocasa는 캐나다 20개 도시의 평균 월 모기지 납입금을 계산하고 25년 만기 모기지와 30년 만기 모기지의 이자 비용을 비교했습니다. 모기지는 4.79% 고정 금리와 20% 계약금을 가정하여 계산되었습니다.

 

 

높은 주택 가격이 이자 비용에 미치는 영향

모기지 상환 기간에 상관없이 주택 구매 비용이 클수록 월별 모기지 납입금액이 커질 수밖에 없으며, 밴쿠버와 토론토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월 모기지 납입금을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밴쿠버의 기준 가격은 $1,196,800이며, 25년 만기 모기지의 경우 월 $6,818의 납입금과 $848,681의 총 이자를 냅니다. 30년 만기 모기지의 경우 월 $6,238의 납입금과 $1,048,861의 총 이자를 냅니다. 이는 이자 비용이 $200,000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론토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보입니다. 기준 가격이 $1,113,600인 토론토의 25년 만기 모기지인 경우 월 $6,344의 월 납입금과 $789,682의 이자를 지불하게 되며, 30년 만기 모기지일 경우 $5,804의 월 납입금을 내며 총이자는 25년의 이자 납입금보다 $186,263 더 많이 내게 됩니다.

 

해밀턴-벌링턴, 빅토리아, 구엘프&디스트릭트 지역의 경우에도 25년, 30년 모기지를 각각 선택한 경우 지불하게 되는 이자의 차이는 $125,000 이상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의 모기지 비용 비교

캐나다에서 기준 주택 가격이 저렴한 시장에서도 25년 모기지와 30년 만기 모기지의 이자 비용 차이는 크게 나타났습니다. 리자이나의 경우 주택 기준 가격은 $313,100이며 25년 만기 모기지의 월 납입금은 $1,784, 30년 만기 모기지는 $1,632으로 월 납입금은 $152 정도 차이가 나지만 25년 모기지를 선택하면 총이자로 지불하는 비용이 $52,370 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몽튼, 세인트존스, 퀘벡, 에드먼턴 모두 주택 기준 가격이 $400,000 이하인데요. 30년 모기지를 선택한 경우 25년 모기지를 선택한 경우보다 최소 $55,000달러의 이자를 더 지불하게 됩니다. 

 

모기지 기간 선택은 월 납입금과 총이자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30년 만기 모기지는 월 납입금을 줄여주지만, 총 이자 비용은 크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주택을 구입하는 도시와 관계없이 모기지 기간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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